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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싫어하는 건 항상 붙어다녀

    미용실에 다녀왔다. 한 곳에만 3년 가까이 다녀서 이젠 디자이너 선생님과도 친하다. 30일 정도에 한 번 방문하는데 오늘은 20일 만에 방문이다. 구레나루가 너무 싫어서다. “옆 머리 정말 빨리 자라는 것 같아.” 선생님도 한 말씀 하신다. 그렇다. 보통 사람보다 숱이 많다. 머리카락도 빨리 자란다. 적당히 자라면 좋은데 적당하지 않다. 과하지 싶다. 그 중 제일 싫은게 구레나루다. 심지어…

  • 달릴 땐 보폭만 생각해

    얼마 만에 쓰는 일기인지 모르겠다. 이제 나이를 먹을 만큼 먹으니까 어떻게든 하루를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이다. 무엇보다 꾸준함이 중요한데 그럴려면 심플해야 한다. 깊이고, 양식이고 뭐고 다 집어치자. 정해진 분량은 없다. 규칙도 없다. 빌어먹을 강박증 때문에 힘들겠지만, 그걸 넘어서는 것도 일종의 수련이겠지. 어떤 날엔 쓸 말이 더 없을지도, 넘칠지도 모른다. 그땐 하고 싶은 대로 하자. 오래 달리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