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sberryPi

[라즈베리파이로 개인서버 만들기] 1. 라즈베리파이, 어디에 쓰는 물건?

라즈베리파이(Rasberry Pi)란 게 있다. 필자는 사물인터넷이 도입되던 지난해 라즈베리파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무엇보다 귀를 팔랑이게 했던 것은 단돈 20~35달러 사이의 미니컴퓨터라는 사실이었다.(가성비 끝판왕이라는 말씀). 지난 2012년 출시돼 현재까지 5개의 모델이 출시됐다. 가장 최신 모델은 <Rasberry Pi 3 Model B>다.  이 모델은 직전 모델인 Rasberry Pi 2 보다 저렴한 가격에 하드웨드는 배 이상으로 높였다. 1.2GHz ARM Cortex-A5 CPU를 탑재했고, 모델 최초로 Broadcom VideoCore IV MP2 400 MHz급 GPU까지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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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파이3 모델 B

여기에 블루투스4.0, 1GB RAM, USB3.0, HDMI, GPIO 등 다양한 하드웨어를 탑재해 가성비를 더욱 높였다. 국내에서는 엘레파츠나 IC뱅크 등의 온라인샵을 통해서 5만원 가량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OS는 라즈베리파이 기능과 목적에 최적화된 라즈비안이나 NOOBS 등이 있다. 라즈베리파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라즈베리파이는 다양한 OS를 지원한다. 리눅스 기반의 우분투, 스내피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10 IoT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이 뿐이 아니다. OSMC, LIBREELEC 설치를 통해 애플TV나 안드로이드TV STICK, 샤오미 미박스처럼 TV에 연결해 미디어 센터를 구축할 수도 있다.

라즈베리파이의 활용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위 열거한 것은 공식적인 활용이다. GPIO 등의 채용으로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지녔다 보니 주로 임베디드 교육용으로 쓰이고 있다. 임베디드계의 최고봉인 아두이노와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원래 라즈베리파이는 아프리카 등 저개발 국가 아이들의 소프트웨어 개발용으로 만들어졌다. 그 때문인지 공식 OS에는 파이썬이나 스크래치 등 다양한 개발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다. 또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백엔드 개발에도 쓰인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라즈베리파이의 기존 활용을 넘어 개인 웹서버 및 NAS 구축, 파이썬으로 텔레그램봇 서버를 제작해 보고자 한다. 개인 웹서버는 라즈베리파이의 자원이 한정돼 있어 상용 목적으로는 제한이 있다. 물론 일부 능력자는 라즈베리파이 수 대를 연결해 자원을 높이는 경우도 있지만 이 또한 현재 기술로는 제약이 있다. 연습이나 개인 사용 목적 이외에도 별 다른 방도가 없다.(실제 목적의 서버를 구축하고 싶다면 서버용 PC를 구매하는 게 낫다)

포스팅 시리즈에서는 기존 활용을 넘어 라즈베리파이로 개인 웹서버 및  클라우드 서비스(NAS), 텔레그램봇을 제작해보고자 한다. 개인 웹서버나 NAS는 라즈베리파이의 재원 한정으로 원활한 사용이 불가능하다.(물론 일부 능력자는 라즈베리파이 수십대를 연결해 성능을 높이기도 한다) 따라서 연습용이다. 텔레그램봇은 일종의 자동응답 소프트웨어다. 사용자가 특정 정보를 입력하면 봇이 해당 정보를 검색해 채팅창에 알려준다. 대화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아주기 때문에 최근에는 저널리즘 분야에도 접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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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 싶은 것보다 하고 싶은게 많아요. 어느 순간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하고 싶을 걸 택할 겁니다. 삶은 짧고, 불확실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