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대대적 뉴스/댓글 개편…과연 실효성 있을까?

네이버가 9일 그동안 지속적으로 거론된 뉴스 편집과 댓글에 대한 개편안을 내놨다. 큰 줄기는 네이버 자체 ‘편집’ 없이 ‘사용자 중심’으로 변화를 모색하겠다는 거다. 이날 내놓은 자료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인지 뜯어보자. 약간 삐딱하게 봤다. l. 네이버 뉴스 임의 편집 중단. * 모바일 첫 화면 뉴스 서비스 중단 – 실질적인 중단은 아니다. 정확히는 개인화한 첫 뉴스 화면을…

랜섬웨어와 암호화

얼마전 친구의 랩톱이 랜섬웨어에 감염됐다. 랜섬웨어(Ransomware)는 감염을 통해 확산된다는 점에서 바이러스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지만, 사용자 PC내 중요 문서, 이미지, DB 파일 등 만을 골라 암호화하고 이를 댓가로 금전을 요구한다는 측면에서 악성코드로도 볼 수 있다.(랜섬웨어는 치료라는 개념보다 복호화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대부분의 랜섬웨어는 복호화할 수 있는 decrypt가 kaspersky, trend micro 등의 보안업체를 통해서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프로퍼블리카’가 제보 받는 법

<프로퍼블리카>(ProPublica)라는 언론사가 있다. 미국 맨해튼에 본사를 둔 비영리 탐사보도 매체다. “공익을 위한 저널리즘”(Journalism in the Public Interest)을 모토로 지난 2007년 10월 설립됐다. 비영리 매체니 기업 광고나 정부 지원은 받지 않는다. 웹사이트에는 그 흔한 배너도 없다. 대부분 운영비는 후원을 통해 조달된다. 별도 수익사업을 하지는 않지만, 최근 ‘데이터-스토어’(DataStore)1라는 데이터 커머스를 오픈했다. <프로퍼블리카>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0년…

뉴욕타임스 ‘The Report The 2020 Group’이 말하는 것

  2014년 초로 기억한다. 그러니까 벌써 2년도 더 된 얘기다. 뉴욕타임스가 <혁신보고서(innovation reports)>라는 걸 냈다. 자기네끼리 내부적(?)으로 돌려보자는 생각으로 만들었다는데, 암튼 경쟁사에 의해 유출됐다. 공개된 직후 보고서는 세계 미디어 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는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저널리스트 집단이라는 <뉴욕타임스>조차 바뀌지 않으면 망한다는데, ‘벌벌’ 떨지 않을 언론사가 있을까?. 2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에도 <혁신보고서>는 전세계 기자들에 읽히며…

‘취재 데이터 사고 팝니다’, 프로퍼블리카(ProPublica) ‘데이터-스토어'(Data-Store)

취재의 핵심은 데이터확보다. 저널리스트의 취재 행위라고 하는 것은 사실, 여러군데 흩어진 데이터를 한 데 모아 그 안에 숨겨진 혹은 은닉된 패턴을 발견하는 작업이다. 데이터는 그만큼 중요하다. 이와 관련 미국의 비영리 탐사보도 매체인 <프로퍼블리카>는 흥미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스토어>(data-store)다. 프로퍼블리카 기자들이 취재 과정에서 취득한 데이터를 별도 마켓을 통해 팔고 있다. 데이터는 활용 목적과 범위에 따라 무료…

[책 리뷰] 나는 어떻게 쓰는가? – 안수찬, 기자가 몰입한 만큼 독자는 공감한다

  <나는 어떻게 쓰는가>(씨네21북스 펴냄)는 각 분야 문장가 13인의 글쓰기 노하우를 묶은 책이다. 시중 글쓰기 책이 많지만, 이 책은 다르다. 글쓰기 과정 중간에 있지 않다. 형식이나 기술보다 어떤 ‘태도’에 집중한다. 글을 쓸 때 나는 어떤 태도로 임하고 있는가?. 이는 글쓰기의 본질과 같다. 좋은 태도가 없다면, 좋은 글은 나올 수 없다. 이것은 진리다. 그렇다면 좋은 태도란…

GIS 분석의 기본, 무료 Geo-Coding 툴 3가지

GIS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할 때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까다로운 작업이 주소를 좌표화하는 지오코딩(Geo-Coding)이다. 네이버나 다음, 구글, 빙, V-World 등 주요 포털과 기관에서 API를 제공해서 개발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지만 이마저도 활용이 쉽지 않다. 또 시중에 지오코딩을 해주는 업체도 있지만 대부분 건당 유료 요금을 받아 변환해주고 있다. 사실상 쓸모가 없다. 이에  개발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몇…

기상청 지진 데이터를 활용한 지도 시각화

울산 동구 52km 해역에서 진도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래 5번째 규모다. 지진의 여파는 수도권 지역에 까지 전해질 정도로 강력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우리나라도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한번 각인시켰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은 어디일까?. 또 진도 5.0이상 지진이 발생했던 지역은 또 어디일까? 기상청 데이터로는 한눈에 들어오지도, 분석하기도 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