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성매매 의혹보도, 박유천에겐 있지만 이건희에겐 없는 것

박유천에는 있고, 이건희에는 없는 게 있다. 돈? 당연하다. 명예? 그것도 맞다. 또 하나 당연하게 없는게 있다. 보도다. 지난 6월 13일 JTBC가 <박유천 성폭행 혐의로 피소>라는 기사를 단독보도 하면서 본격적인 취재경쟁이 촉발됐다. 방송, 신문, 인터넷 할 것 없이 대부분 언론이 이 싸움에 가담했다. 보도 직후를 기점으로 7월 26일까지 언론사들이 포털에 송고한 기사 수만 8천96건에 달한다. 이…

황우석의 반려견 복제, 찬양과 침묵의 기시감

황우석 박사가 귀환했다. 지난 2005년, 조작과 윤리 논쟁을 일으켰던 ‘줄기세포’ 복제로 복귀한 것은 아니다. ‘귀환’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사실, 황우석 박사는 지금껏 연구를 쉰 적은 없다. 황우석 박사는 지난 2006년 서울대를 떠나며 함께 연구했던 20여명의 제자들과 함께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을 설립했다. 연구원이라 명명 됐지만 이윤 목적의 회사에 가깝다. 이 회사의 수익모델은 ‘동물복제’다(사실 황 박사의 전공은 수의학이다). 단순한 동물복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