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들, 봉합된 상처 – 남겨진 상처

정확히 세 번을 봤습니다. 근래 들어 압축적으로 한 영화를 반복해 본 것은 참 오랜 만입니다. 그만큼 <우리들>은 재밌습니다. 감동적이기까지 합니다. 이 영화를 주목하게 된 것은 순전히 기억력 때문입니다. 전, 사람이건 사물이건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거의 병적으로…) 떠올리지 못하면 메모라도 해놔야 하는데 그 마저도 귀찮아서 안하거나 해놔도 뒤죽박죽입니다. 그런데 몇 달 전 본 단편영화의 제목과 감독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