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멀티사이트 설정 방법 (움짤주의)

사이트를 운영하다 보면 서브 도메인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 개인 블로그 목적이라면 크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일단 한번 익히면 꾸준히 활용하게 된다. 워드프레스 같은 경우 CMS 자체적으로 멀티사이트(Multisite) 기능이 있기 때문에 단순한 조작 만으로 서브 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다. 네임서버(name server)를 조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서브-도메인(Sub-Domain)의 개념과 다르다. 주소 체계도 다르다. 가령 서브도메인이 ‘**.**.com’이라면…

인지자본주의 하에서 다중의 공통되기와 ‘정동’의 문제

(포스트포드주의 시대, 자본이 노동하는 대중에게 요구하는 자질로는,) 이동성에 대한 익숙함, 극히 돌출적인 전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능수능란하게 매사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 어떤 규칙군에서 다른 규칙군으로 나아가는 이행에서의 유연함, 평범하면서도 다면적인 언어적 상호작용의 소질, 제한된 선택지 사이에서 무언가 갈피를 잡는 것에 대한 익숙함’ 등이 포함된다. 가변성에 대한 이 적응의 요구들은 메트로폴리스에서의 삶의 사회적 불안정성을…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연극 ‘베서니’

자본주의 시스템 하에서 욕망은 ‘집’으로 수렴된다. 본질적 의미는 사라진지 오래다. 투기, 투자, 약탈의 대상이다. 19세기 맑스가 노동소외를 주장했다면 200년이 지난 지금, 집이 더해졌다. 노동을 통해 벌어들인 돈 대부분은 집에 집중된다. 그럼에도 내것이 아니다. 다수는 은행의 소유다. 2016년 말 기준 국내 가계부채는 1천344조원이다. 이 중 집을 주택담보대출의 비중이 40%에 달한다. 내가 집을 산게 아니라 집이 나를…

컬러 바이 네임 ㅋ

색에도 이름이 있다. 빨주노초파람보. 이것도 이름이다. 하지만, 더 많은 이름이 있다. 찾아보면 있다. 위에 열거한 색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들이다. 원색보다는 파스텔 느낌의 색을 좋아하는 것 같다.  색은 개성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심리를 드러내기도 한다. 디지털 세계에서 색을 불러내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다. 매우 쉽기도 하다. 이름 있는 색은 그냥 이름을 부르면 된다. <color= “name”>. 이게 끝이다. 또…

어떤 시작의 수기 -7

1. 오락가락해서 미안하다.(물론 나에게..ㅋ) 공간은 접었다.(아쉽지만…) 여러가지를 고려했는데, 그 중 하나가 ‘필요성’이다. 지금 당장 필요없다. 동업체제에서는 필요했지만, 지금은 무용하다. 거리만도 1시간 30분. 무려 왕복 세시간이다. 게다가 적은 돈이지만, 지출이 따른다. 지금 상황에서는 집, 학교, 카페 만으로도 충분하다. 일단, 공간을 포기했으니 아직 방탕서른으로 발생한 성과는 없다. 비즈니스 센터를 통해서 여러가지 공모사업에 도전해보려고 한 것이니 만큼, 리스크는…

‘프로퍼블리카’가 제보 받는 법

<프로퍼블리카>(ProPublica)라는 언론사가 있다. 미국 맨해튼에 본사를 둔 비영리 탐사보도 매체다. “공익을 위한 저널리즘”(Journalism in the Public Interest)을 모토로 지난 2007년 10월 설립됐다. 비영리 매체니 기업 광고나 정부 지원은 받지 않는다. 웹사이트에는 그 흔한 배너도 없다. 대부분 운영비는 후원을 통해 조달된다. 별도 수익사업을 하지는 않지만, 최근 ‘데이터-스토어’(DataStore)1라는 데이터 커머스를 오픈했다. <프로퍼블리카>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0년…

뉴욕타임스 ‘The Report The 2020 Group’이 말하는 것

  2014년 초로 기억한다. 그러니까 벌써 2년도 더 된 얘기다. 뉴욕타임스가 <혁신보고서(innovation reports)>라는 걸 냈다. 자기네끼리 내부적(?)으로 돌려보자는 생각으로 만들었다는데, 암튼 경쟁사에 의해 유출됐다. 공개된 직후 보고서는 세계 미디어 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는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저널리스트 집단이라는 <뉴욕타임스>조차 바뀌지 않으면 망한다는데, ‘벌벌’ 떨지 않을 언론사가 있을까?. 2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에도 <혁신보고서>는 전세계 기자들에 읽히며…

어떤 시작의 수기 -6

사업을 축소해야 한다. 차질이 발생하면서 예정된 수순이었다. 중요한 건 어떤 방식의 수정인가다. 피봇(Pivot)도 고려하고 있다. 크게는 <방탕서른>의 유지지만, 작게는 <텐미니트> 복원이나 다른 제3의 형식도 생각한다. 지금 시점에는 ‘수익’보다는 ‘유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주 지인을 통해 A매거진의 K대표와 자리를 가질 수 있었다. 론칭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매체지만, 독특한 포맷과 글쓰기 스타일로 많은 구독자를 확보하고…

‘논씁’ 개인위키를 만들었다.

대학원에 다니고 있다. 석사에 도전한 이유 중 하나는 ‘논문’이다. 학사논문을 썼을 때 즐거운 기억이 있다. 물론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컸지만, 지금껏 살면서 어떤 일에대해 그 정도로 집중해본 일이 없었다. 6개월 간, 하루 5~6시간씩 읽고, 썼다. 공부와 그다지 친하지 않았음에도 재밌었다. 조금씩 양을 늘리고, 토론하고, 자문을 구하고 다시 수정하고. 이런 절차와 과정이 좋았다. 그런 재미난 기억을 가지고,…

어떤 시작의 수기 -5

1. 사무공간이 생겼다. 작지만, 소중한 공간이다. 거리 문제가 있지만, 여러가지 입주여건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다. 거의 무상 수준이나 다름없는 임대료, 관리료 등등등 스타트업으로서는 최적의 조건이다. 하지만 아직, 확정한 건 아니다. 배부른 소리라 할 지 모르지만, 조금 걸리는게 있다. 이런 코워킹(Co-Working) 공간 장점은 입주기업간 네트워킹이다. 사실 우선순위는 여기에 있었다. 하지만 센터에 입주한 기업 대부분 제조, 기술 기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