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서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PC가 필요하다. 서버 특성상 24시간 켜져있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데스크탑이나 랩탑은 효율성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대안으로 찾는 것이 시놀로지의 나스나 라즈베리파이를 활용한 나스 구축이다. 서로 장단점이 존재하는 데 시놀로지 나스로 구축할 경우 최소 50만원의 하드웨어 구입 비용이 발생한다. 반면에 라즈베리파이는 최신 모델의 4기가 버전을 약 8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다. 시놀로지의 경우 자체 OS를 가지고 있어 서버 운영에 최적화돼 있다. 윈도우 화면 같은 친숙한 GUI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라즈베리파이는 시놀로지 OS에 버금가는 OMV(open media vault)라는 오픈소스를 활용해 콘테이너를 구성할 수 있지만 설치의 번거로움이 있다. 또 안정적인 나스 운용에 필요한 레이드 구성이 어렵다. 물론 올해(2023년) 10월 말에 출시될 라즈베리파이5를 활용한다면 어느 정도 해소는 가능하다. 이 페이지에서는 라즈베리파이4 4gb 모델을 활용해 나스 서버를 구성하려고 한다. 첫 번째로 할 것이 서버 운용에 필수적인 리눅스 설치다.
파이 이미저(Pi Imager)로 우분투(ubuntu) OS 굽기
라즈베리파이 공식(raspberrypi.com) 페이지로 이동해서 Pi Imager 를 다운 받는다.